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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학장단은 27일까지 복귀할 것을 호소했으며,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향후 의대의 원칙.

23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모습.

의대생들이 속속 학교로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의대생들은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미복귀로 제적되면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으나 법조계는 학생들이 패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쳤다.

복학 신청 마감일까지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냈다.

이번 주 전국 의대의 복귀 시한이 다가오면서의대생에 대한 대규모 제적 사태가 우려된다.

의협, 개원의협의회 등 의사 단체는 제적이 현실화한다면 강경대응하겠다며 지원사격에.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40개 의대 중 35개 의대.

정부와 의대를 둔 각 대학이 정한 복귀 시한이 도래하며의대생들의 복학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의대생들이 이달 말까지 복귀 시 의대증원 정책을 사실상 철회하겠다고 밝힌 정부는의대생들이 실제 수업에 참여하는지를 확인한 뒤 정책 철회 여부를 결정할 방침.

전원 복귀' 의사를 밝혔던 울산대의대생상당수는 등록을 마친 지 이틀 만에 휴학신청을 했고, 대학 측은 이날 휴학계를 모두 반려했다.

충북대 의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1·2과목 정도 수강신청을 했고 수업 참여율은 낮은 상황"이라며 "오는 2일 오후 11시 59분.

일단락됐지만 의료계에서는 오히려 24·25학번의 더블링이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생 복귀를 호소한 정부가 정작 돌아온의대생들을 교육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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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학교마다 유급 처분이나 휴학 인정 등 학사 운영이 제각기 달라.

그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등록 거부를 고수하던의대생들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에서 시작된 복귀 움직임이 전국.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난 7일) : 당연히 미복귀 시에는 정원은 이미 지금 확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