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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쓴 ‘국민께 드리는 글’에서부정선거의혹을 제기한 부분을 공유하며 “이 글을 읽는 순간 ‘참 바보 윤석열’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하는부정선거는 증명될 수 있을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중국인선거개입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 제출 요구를 받아들였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6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2.

캡처 한국사 대표 강사 전한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12·3 내란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초래했다며부정선거음모론에 편승했다.

전한길은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속에서 제가 왜 이렇게 나서서 영상을 제작.

ⓒ 국민의힘 홈페이지 위 사진은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사전투표를 사흘 앞두고 '부정선거는 불가능하다'는 내용으로 홈페이지에 올린 '팩트체크' 자료다.

울산 우미린 2차 어반파크

오른쪽) 변호사 등 윤 대통령측 변호인단이 출석하고 있다.

공무원 한국사 '일타 강사'로 꼽히는 전한길 씨가부정선거의혹을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한 혼란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20일 전 씨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에는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

연수원에 있었던 사람들은 승진자 및 보직자 교육 과정에 참여한선거연수원 직원 90여 명이다.

이뤘으나 점차 인원이 분산됐다.

지지자들은 '대통령을 석방하라',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 등의 피켓을 든 채 "부정선거를 검증하라"고 반복적으로 외쳤다.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뺏겼다"는 아우성도 터져 나왔다.

한 중년 여성 지지자는 행진하는 동시.

당시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국 의회 의사당을 폭력으로 점거했었죠.

그때나 오늘(19일)이나, 폭동의 불쏘시개가 된 것은부정선거음모론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자필 원고.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 옹호에 나선 국민의힘은 15일 “대통령이 직접부정선거의혹을 제기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부정선거론자라서가 아니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