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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일어나 공분을 사고 있다.

4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현장인 전남무안국제공항대합실에서 공사용 판넬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시사저널 정성환 4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참사 대책 회의를 열고, 희생자 장례 이후에도 유족이 원할 경우 긴급돌봄을 이어가기로 했다.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장은 “무안공항현장에서 전남도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나와 홍보물을 나눠주고 신청을 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돌봄 상황이 마땅치 않아.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소유 호텔에서 사고 이후 연말 경품행사를 진행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대표단들이 항의.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무안국제공항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와 협력해.

4일무안국제공항에는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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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를 조문하려는 시민들이 발길이 멈추지 않았다.

시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국화를 헌화하며 고인들을 추모했다.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고,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가족분들에게 그렇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 멈춘 것만 같았던무안공항의 시계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도가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가족들은 이번 사고 조사과정이 투명하지 못하다면서 정부에 공식 항의했는데요.

정밀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일 조기석 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보호협회무안지회장에 따르면 제주항공 참사 이후무안국제공항인근 야생조류를 관찰한 결과 인근에서 가창오리 등 조류 수십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