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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포괄 허가 결정을 받으며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매입·매출 거래 ▲가맹점 대금 ▲직원 급여 등상거래 채권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외부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고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3월 동안 순현금 유입액 3000억 원을 포함해 6000억 원 넘는 가용자금이 확보되는 만큼 납품·정산 대금 등 누적된 일반상거래채권3457억 원을 모두 변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앞서 회생법원은 3월 7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이들 채권에 대한 조기 변제 허가를 결정했다.

홈플러스 측은 12일 입점사에 1월과 2월.

홈플러스 측은 현재상거래 채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4일 회생절차 개시일 이후 거래 대금에 대해서는 정상 지급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생절차로 인해 협력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상세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사와 소통하며 불안감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의상거래채권을 우선순위로 순차 지급 중이며 이번 주까지 세부 지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 협력사, 임차인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는 5월까지 영세기업에 대금을 지급하고 대기업에는 6월 이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권은상거래채권이라는 점에서 현재까진 정상 거래되고 있으나, 시장 전반적으로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돈을 떼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동시에 발현되고 있어 이같은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신한·삼성·KB국민카드 등 홈플러스 제휴카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ABSTB, 금융채권인가상거래채권인가 개인투자자들은 ABSTB가 금융채권이 아닌상거래채권으로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금융채권 변제가 유예되면서, ABSTB가 금융채권으로 분류될 경우 변제 우선순위에서 밀려 투자자들의원금 회수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홈플러스는 매달 5천억 원대의상거래 채권을 정산하고, 임직원 급여와 외부 임대매장 매출 정산에 1천억 원 이상이 소요되지만, 현재 매출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부 자금 수혈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제시되며, MBK의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가 매달 정산해야 하는상거래 채권규모는 5000억 원 수준이며, 임직원 급여로 560억 원, 외부 임대 매장 매출 정산액으로 월 500억700억 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홈플러스의 월 매출 규모는 2000억3000억 원 수준에 불과해 현금 흐름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납품대금 미지급을 우려해 제품 공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업체와의 협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달 평균적으로 30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을 예상하고 있다"며 "상거래채권상환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시해 납품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www.scpr.or.kr/

홈플러스 측은 현재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상세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사와 소통해 불안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